250215/16 AKB48 65th 싱글 <まさかのConfession> 마쿠하리 멧세 개별 악수회 - 야기 아즈키 후기.

15일의 아즈

 

일단 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약간 후회했던걸 살짝 적어보자면

2월 15~16 마쿠하리 악수회에 사람이 평상시보다 눈에띄게 적어서

루프가 생각보다 여유로웠다ㅠㅠㅠ

 

지난번 악수회/사진회때 아즈 사람 엄청 많아서 조금 적게 샀는데

여유롭게 루프할 수 있을줄 알았다면 조금 더 샀을걸 하는 아쉬움이ㅠㅠ

게다가 이번엔 센터로 뽑힌 싱글이라 사람 엄청 많을줄 알았다ㅠㅠㅠㅠ

(아마 마쿠하리 말고 파시피코는 사람 엄청 많을듯ㄷㄷㄷ)

 

아 그리고 치바 에리이짱의 악수회 후기도 있습니다..

아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https://2003-10-27.tistory.com/category

 

아무튼 각설하고 후기를 시작해보자...

 

 

15일 아즈 5부 3장

나 : 한국에서 왔습니다~

아즈 : 한국?! 아리가또~~~

나 : (내 앞에 오타분 관련된 이야기) OO상이 말해준대로 아즈 한국에서
      지금 인기 엄청 많아요!! 차세대 이야기할때 모두가 아즈 이야기 하고 있거든요!!

아즈 : 에 정말?!?! 전혀 몰랐다요ㅠ 일부러 찾아와서 알려줘서 고마워~

나 : 아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아즈는 오바카 이미지가 있는데요!!

아즈 : 에?

나 : 그런 의미에서 싱글에 있는 영어 단어 의미! 알고 있었나요?!

아즈 : 아 그거였나! ㅋㅋㅋ 바로 폰으로 찾아봤어! (뿌듯한 얼굴)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부연설명을 하자면 우연히 일본 오타분이랑 악수회 연번을 했는데

아즈한테 하고싶은 말 없냐고 본인이 다 말해주겠다고 하셔서

(내 자기소개도 해주심...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온 뵤루다 이런거...ㅋㅋㅋㅋ)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드렸었는데 진짜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말씀해주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뭔가 3장이나 악수한것 치고는 생각보다 대화가 길지는 않은 느낌...?

 

그리고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본(사실은 장난치고 싶은 마음에)

confession 뜻 물어보는데 확실히 아즈는 리액션이 너무 좋다ㅋㅋㅋㅋㅋ

오바카 단어 듣자마자 정색하는척하면서 에?! 하는데 너무 귀엽ㅠ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장난을 안칠수가 있어...? 이건 아즈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함미다...

 

 

15일 아즈 6부 3장

아즈 : 뵤루상~

나 : 사실은 사진회때 다음 싱글 아즈가 센터하지 않을까~ 라고 전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아즈가 프레셔 받을까봐 말 못했었어

아즈 : 에~? 완전 괜찮은데 (엄지척 해줌)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즈는 완전 잘 할거라고 믿어요!!
      그러니까 뽑힌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즈 : 정말? ㅋㅋㅋㅋㅋㅋ 아리가또오~

나 : 그러니까 걱정같은거 절대 하지말고 즐겨주세요!!!

아즈 : 알겠어!!! 마음껏 즐긴다요!! (엄지척 또해줌)

 

일단 아즈한테 뵤루상을 들어서 엄청 기쁘긴 한데

뭔가 다음 악수회때는 까먹을것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연번한 오타분이 이름만 알려주신거라 왠지 그럴것 같다ㅋㅋㅋㅋㅋ

 

아무튼 뭐랄까 즐기라고 말한 이유는

지금은 확실히 어느정도 즐기기도 하는것 같은데ㅋㅋㅋ

센터 발표 당시에는 진짜 힘들어보였어서

맘 편하게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었다ㅠ

 

근데 저거 말할때 뭔가 나 말고도 다른 오타들한테 많이 들어서 그런지

엄지척할때 뭔가 굉장히 인자한 느낌(?)의 미소로 말해줘서

맘이 놓였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즈라면 분명 잘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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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의 아즈는 이런 느낌

 

16일 아즈 5부 2장

아즈 : 아 뵤루상~

나 : 극공 아즈 솔로곡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처음에 아즈가 달려올때인데요

아즈 : 아ㅋㅋㅋㅋㅋㅋㅋ

나 : 뭔가 아즈는 귀여운거 할때 부끄러워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서 좋아요ㅋㅋㅋㅋㅋㅋ

아즈 : 아 그래서 좋아하는거야? ㅋㅋㅋㅋㅋ 아리가또ㅋ~~ㅋㅋㅋㅋㅋ (달려오는 동작 해줌)

 

뭔가 아즈는 본인이 귀여운 행동하거나 그런걸 부끄러워하는것 같아서

그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이 끌려나가는 와중에 머메이드 무대에서 달려오는 동작 해주는게

너무 세심하고 귀여웠던 야기상ㅠㅠㅠ

 

 

16일 아즈 5부 1장

나 : 저는 변태나 이상한 사람은 아닌데 말이죠

아즈 : 응응응

나 : 아즈짱 쇼룸에서 되게 재미있는 부분이 댓글 읽으려고 아즈짱이 화면 가까이 오잖아요?
      열심히 읽느라 집중했을때 정수리 보이는게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

아즈 : 아!!! 변태~~~~~!!

나 : 응?! ㅋㅋㅋㅋㅋㅋ아니아니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시간 맞으면 유나아즈랑 호감멤들 쇼룸을 볼때가 있는데

유독 아즈만 댓글 읽을때 엄청 가까이서 읽어준다ㅋㅋㅋㅋㅋ

유나는 눈 안좋은데도 아즈만큼 화면 가까이 와서 읽어주지 않는데

아무튼 그게 귀여워서 말해줬는데 바로 큰소리로 호응해주시는 아즈짱ㅜ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아즈는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뭔가 특별히 길게 얘기를 안해줘도 매번 재미있는 느낌이었다ㅋㅋㅋㅋㅋ

 

 

16일 아즈 6부 2장

나 : 이걸로 마지막입니다

아즈 : 아리가또~

나 : 어제도 말했지만 싱글 센터 정말정말 축하하고 열심히도 좋지만 마음 편히 즐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즈 : 상냥해~ 아리가또!! 열심히 즐겨볼게!!!

나 : 그러고보니까 새로운 싱글, 어떤 느낌의 노래인가요??

아즈 : 에~~~~~음... 왕도 느낌이려나?!

나 : 오오오!! 알겠어요! 꼭 들을게요!!

 

아즈와의 이번 싱글 마지막 악수...

뭔가 장난 더 치고싶었는데 그 마음보다는

아즈한테 축하하고 너무 부담갖지 말라는걸 전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장난을 조금 덜 쳤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때는 노래 공개 전이라서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봤었는데

확실히 들어보니까 음... 코이츤보다는 확실히 에케비 느낌나는것 같긴 하다ㅋㅋㅋㅋ

그래도 다행이랄까 아즈한테 어울리는 노래같아서 확실히 그건 좋았고

이걸로 음방 많이 돌아서 얼굴도 알리고 아즈가 활동하면서 더 힘냈으면 좋겠다ㅎㅎ